그것은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다.

2pm 사태(?)를 보면서 드는 두려움

개인적으로는 뭘 그리 얻어맞을게 있는가. 라는 의문점이 있지만 그건 넘어가자. 지금 말하려는 주제랑은 거리가 있다.

예를 들어 당신이 누군가와 키배를 했다고 하자. 다행히도 당신은 말빨이 있고. 상대방을 누를수 있는 우위에 있으며. 이 싸움은 당신의 승리로 굳어지는거 같다.

그런데 몇년전에 너무 힘들어서 "이 빌어먹을 한국" 이라고 한마디 쓰고. "이따위 나라 망해버려라"라고 써놓은게 그 사람의 눈에 들어갔다고 하자. 과연 그 사람은 이걸 어떻게 이용할까?

물론 1차적인 발견자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 이 상황은 조금 더 유명해서 생긴것일 뿐이고. 그 누구에게나 떨어질수 있는 재앙이라는거다.

과연 당신은 당신에게 이런 날벼락(?)이 떨어지더라도 그렇게 쿨하게 있을수 있을까. 자아비판이 가능한가? 그렇다고 하면 일종의 성인에 가까운 존경해야할 사람이다. 혹시 있다고 하면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하면 숨어서 던진 돌에 사람이 죽는다는것을 알아야한다. 언제 당신이 그렇게 죽을지 모른다.

말이 나왔으니 한가지 더 말해보자.

언제부터 그렇게든 애국심에 투철했는가?

그 애국심을 투표로 돌렸다면 적어도 지금 MB가 추고 있는 춤에 휘말리지는 않았을것을.

누구를 욕하기 위해 가지고 있어야하는 애국심이라면 그런건 개가 잘 먹는다. 개는 잡식이거든.


by 黑月_社 | 2009/09/12 23:45 | 毒說 | 트랙백 | 덧글(26)

Commented by MANIAC at 2009/09/12 23:51
이오배틀에(ry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3 00:07
갈리가 없지.
Commented by 백합 at 2009/09/13 07:26
이오공감에 가봤자 댓글란만 복잡해질뿐.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4 05:52
이런 변방에도 무려 로그인없이 오는 분이 있다는것에 감탄중임.
Commented by 김사츄 at 2009/09/13 13:03
형 술사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4 05:52
술을 안 마셔서 현기증이 나긴 하는군.
Commented by 1111 at 2009/09/14 01:14
그 주체가 한국에 와서 웃음을 팔며 돈을 버는 미국인이라는 점을 간과하셨습니다.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4 05:56
저는 한번도 그를 보고 웃어본적이 없습니다만도. 웃음이라도 주는게 어디랍니까. 구K-1보다야 100만배 나은것이 아닙니까.
Commented by 1111 at 2009/09/14 01:17
애국심이라고 할 것 까지는 없고 머리에 피도 안마른 양놈이 헛소리 찍찍~하는데
기분이 좋을리 없지 않습니까????? 애국심이 하늘을 찌를 기세로 저는 충만한 사람이 절대 아닙니다. 애국심이 충만해서 Jay Park에 대해 비판하자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한국 사람으로서
양놈에게 그딴 소리 듣는 것 자체가 짜증나서 그렇습니다. Jay Park이 아이돌이 아니였다고해도
그딴 소리를 양놈한테 그것도 twinky같은 놈들한테 들으면 열받습니다.....그래서 그냥 화가 났습니다. 애국심? 그딴 거 생각도 안했습니다....애국심이 충만하여 Jay Park를 깐다라고 생각치 마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한국사람이면 그런 말 기분 좋을리 만무 합니다. 님은 기분 좋으시나요?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4 06:08
같은분이라는 전제로 답글을 달겠습니다. 아니라면 죄송하군요. 본인확인수단도 없고. 인증할 방법도 없습니다. 이글의 전체적 내용은 "군중심리에 휘말려서 자기도 모른채 욕을 하지 맙시다." 가 주제인데. 아래 3줄로 말씀을 하시는군요. 그럼 답글을. 눈앞에서 "이 빌어먹을 한국새끼가"라는 정도의 욕을 들었다면 화가 나겠군요. 원문은 정확하게 읽어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정도의 푸념에 가까운 말이라면 우리는 항상 듣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빠르게 식을떄마다 냄비근성이라니 한국은 이래서 안 된다느니. 자국민 안에서 항상 나오는 말이죠. 저는 그것을 평가의 한 시점에서 보고 있습니다만. 1111님은 그것까지 다 화를 내실수 있는 마음이 넓으신분이군요. 으음. 그럼 본문을 살짝 빌려서. -그렇다고 하면 일종의 성인에 가까운 존경해야할 사람이다. 혹시 있다고 하면 나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 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다음 답글을 달아주실꺼라면 부디 본래 사용하시는 이름으로. 본래 사용하시는 닉으로. 본래 사용하시는 개인공간으로 연결되는 링크를 부탁드립니다. 상호간의 이해는 중요한것이지요. 안그런가요?
Commented by codfish at 2009/09/14 19:02
일단 이 빌어먹을 한국... 이라는 말을 썼을때 키배에서 부정적으로 사용될 리는 없구요. 뭐 주인장님이 미국인인데 한국인이랑 키배하고 있었으면 모를까...
물론 한국 욕은 문제가 안됩니다. 우리들도 매일 생활하면서 현 정부 욕하고, 한국 좆같다, 하고 푸념처럼 읊잖아요. 근데 여기서 문제는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일단 한국인도 아닌 미국인이 한국을 욕했다.
한국인들끼리는 괜찮을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인들이 볼때 "남" 인 외국인이, 그것도 이유도 제대로 대지 못하면서 한국이라는 한 나라를 싸잡아서 욕한겁니다. 전 그런식으로 싸잡아서 욕듣는거 싫어해서요... 팬분들은 좋아하시는듯 하지만..
2) 그 미국인이 한국에서만 돈을 벌어 먹고 사는, 한국 그룹 2PM의 리더였다
이걸로 확인사살입니다. 에미넴처럼 전 세계적으로 장사하는 사람이 한국 욕했더라도, 한국 사람들 파장이 장난 아니었을겁니다. 에미넴도 사과 했을거구요. 근데 2PM의 경우는 시장이 한국 뿐인데, 그 시장을 욕하는건 연예인으로서 되먹지 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줄로 요약하자면, 그냥 평범한 한국인이 한국 욕하는것과, 한국에서 와서 연예인 활동 하면서 돈 벌어 먹고 있는 외국인이 한국을 욕하는건 다르다는거죠 ^^

뭐 이유라도 대서 욕햇으면 용납했지...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4 21:42
...그게 우리나라 사람에게 욕으로 안 들린다는게 충격적이군요. 전 키배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서. 그점은 codfish님께서 전문인듯 하니 판단은 그쪽에 돌리도록 하죠. 그럼 답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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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한국인도 아닌 미국인이 한국을 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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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전제부터 조금 이상한거 같은데. 이건 재외교포가 전부 한국인이 아니라고 말씀하시는거 같군요. 제 오역이라면 지적해주시길.
하지만 제 해석이 맞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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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국 욕은 문제가 안됩니다. 우리들도 매일 생활하면서 현 정부 욕하고, 한국 좆같다, 하고 푸념처럼 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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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말씀하신것에 멋지게 들어맞는군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codfish at 2009/09/14 19:05
애국심에 대해서 이야기 하신것 같은데, 이건 뭐 애국심이고 뭐고를 떠나서 그냥 한국인이라는 "단체" 를 싸잡아서 욕한거에 대한 반발이라는 성격이 큽니다. 좀 비약이긴 하지만 가족 욕 듣는거랑 똑같죠.

한마디로 듣도 보도 못한 미국인한테 욕들어서 기분 더럽다, 이겁니다.

그 미국인이 한국에서 돈 벌어 먹고 있는것도 보기 싫구요.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5 08:55
난독이 심한 고등학생이시군요. 국어실력이 상당히 걱정됩니다 그려. 이 글은 누구에게나 이런일이 일어날수 있다는겁니다. 화를 내던 반발을 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 다만 그런거에 에너지 낭비를 하려면 조금 더 이로운 일에 사용하라는 이야기입니다만. 대체 주제를 어디로 잡고 있으신건지 모르겠군요.
Commented by codfish at 2009/09/14 21:54
그럼 재외교포가 한국인인가요 ;;;
태어난것도 외국인에서 태어나, 시민권도 외국의 시민권을 가졌고, 한국에 대해서는 애국가도 모르는 사람을 한국인이라고 할수 있나요?

어떻게 논리가 재외교포 = 전부 한국인인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ㅋ
Commented by codfish at 2009/09/14 22:00
키배에서 욕으로 안들린다는건, 키배에도 논리라는게 일단은 있지 않습니까? 사건이 있기 때문에 싸우는 것이고, 싸움에는 항상 핵심 논제가 있기 마련이죠. 그게 애국심과 관련된 내용이 아닌 이상 "이 빌어먹을 한국" 이라고 과거에 쓴 적이 있다면 그닥 문제가 안될거라는 말을 쓴건데, 뭐 그걸 충격으로 여기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뭐 일본 우익단체스러운, 일본천황만세! 정신대는 한국 정부의 조작이다! 따위 글을 쓰셨으면 몰라도...

뭐 해외교포들 중에서는 상당히 한국인의 정서를 잘 알고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만, 박재범은 그렇게 비추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파장도 큰거고요. 애국가도 모른다고 자랑하고 다니고, 미국에 있을 적에도 한국을 친구들과 함께 까면서 놀 정도에 한국어도 잘 못하는 그런 사람을, 한국 피가 흐른다고 한국인이라고 할수 있을까요?

제가 봤을때 박재범은 수많은 미국의 한국 해외교포들처럼, 미국인에 더 가까운 사람입니다. 주변에 미국 해외 교포들도 있어서 대충 한국 해외교포들이 어떤지도 알고 있구요. 물론 그중에는 부모님이 한국어 교육도 엄하게 시켜서 한국 사정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도 있지만, 박재범처럼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한국인이라고 부르기 힘든 사람들도 많다는 거죠.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5 08:57
이쯤되면 사전을 못찾아보는것이 아닌가에 대한 고민이 되기 시작하는데요. 가장 쉬운 네이버에서 검색만 해봐도 나오지 않을 단어적인 오류를 범하고 계시군요. 키배를 할 생각이면 친구랑 코갤을 가세요.
Commented by codfish at 2009/09/14 22:02
조금이라도 박재범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 분이셨다면 저렇게 해석하시진 않으셨을텐데, 좀 허무하기까지 하군요.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5 09:00
장문의 글 쓰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박재범이라는 사람 얼굴은 어찌 생겼습니까. 성격은 어떤가요. 대화는 해보셨습니까? 대체 무엇을 알고 계신겁니까? 허무하다니요. 그것이 과연 다른 사람의 공간에 와서 글을 지르시고나서 하실수 있는 소리인지도 궁금하군요.
적어도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실때에는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실수 있으면 좋겠군요.
Commented by Enigma at 2009/09/14 23:13
그러는 당신은 인간 박재범에 대해서 얼만큼 신뢰도 있는 정보를 쥐고 있다고 (최소한 그의 진의를 파악할 만큼의) 자신하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정말 모르겠군요.

아주 유치한 이야기인데, 당신이 이야기하는 '한국인으로 싸잡혀서 욕먹었으므로 나는 화났고, 날 화나게 했으므로 그 욕을 한 재범인지 초범인지 하는 놈은 까여야 옳다' 라는 논리엔 도덕도 정합성도 없습니다.

심지어 싸잡혀서 욕먹었다는 민족감수성의 시점이 전체주의적인 방어기제구요. 한국이라는 전체와 당신 자신을 동일시하는거에 불과하거든요.

그 재범인지 초범인지 (관심이 없어 내겐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이름 따위) 하는 인간이 한국에 대해 불평한 내용들이 과연 당신을 포함하고 있는 그러한 전체적 실체를 지칭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똑같이 '한국' 이라고 적어도, 지칭하고 있는 대상의 범주가 다르니까 이런 꼴이 나는 겁니다.
Commented by Enigma at 2009/09/14 23:16
일개 개인이 한국이 싫어하는 건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그건 한국인이건 미국인이건, 그 이유가 객관적이건 주관적이건 사실에 부합하건 부당한 인식이건,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거기에 어떤 도덕적 금제를 걸고서는 맹비난하는게 도덕적인 태세라고는 도저히 인정할수가 없습니다.

물론 부당한 인식에 근거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혐오를 안타깝게 여기고 그러한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하는 노력이야 분명 인정할수 있겠고, 또 평가할만한 일이겠지만, 반면에 "너 이 씨발 왜 그딴 구라 쳐믿고 한국 깜? 내가 너 존나 깔꺼임" 의 처사는 심정적으로는 동정의 여지가 있을지도(아니 사실 없다고 봅니다만 솔직히 말해서) 잘 하는 짓거리가 아니거니와 이성적이지도 않고 도덕적이지도 않습니다.

최근 필리핀에서 너 왜 한류스타 노래 모르냐 하면서 칼빵놓아 죽이는거랑, 근본이 homologue입니다 그래서야.
Commented by Enigma at 2009/09/14 23:19
수정 : "동정의 여지가 있을지도(중략)" -> "동정의 여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으나(중략) 결국은"
Commented by Enigma at 2009/09/14 23:18
타인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 이쪽 보기에 온당치 못하다고 맹공격하는게 대체 어디가 정당합니까. 분노를 느끼게 했으니까? 도발당했다고 맞까기에 나서는게 당위적입니까?

심지어 사람들이 도발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의 발언은 도발일 가능성이 정말 희박해보이고, 그게 도발로 받아들여지는건 한국이라는 전체와 자신을 동일시하는 파시즘적 감수성에 기인하고 있음을 크게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Commented by 黑月_社 at 2009/09/15 09:02
이쪽은 몰아서 한번에. 군중심리가 파시즘으로 흐를수 있다는걸 인식 못할 나이도 아닐터인데 참 보고 있으니 딱하다... 사고회로가 어쩌면 저럴까...
Commented by Enigma at 2009/09/15 11:01
음 난 좀 다르게 생각함. 이건 군중심리가 전체주의로 흘렀다기보다는 우리나라가 민족국가로서 성립되는 과정에서 형성된 의식화가 뿌리라고 생각함. 군중심리는 부차적이거나 나중.
Commented by 八神_人 at 2009/10/04 19:43
보고있자니 참...

소수의 무개념한 한국인한테 희안하게 까이고서 한국인을 심각하게 비하하며 욕하는 몇몇 중국인. 그러면서도 잘못을 모르고 한국에 계속 머물고 있는 그런 몇몇 중국인들은
왜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후 스스로 미국으로 떠나버린 박재범'보다 욕을 덜먹고 있는건지, 정작 더욱 욕을먹고 까야할 대상은 재쳐두고 여론에 공표된 사람이란 이유만으로 더더욱 욕을먹고있는건지 조차 생각하지 못한사람이...

그걸 객관적으로 보고 자신의 의견을 밝힌 사람의 '개인적인공간'에 까지 와서 트집을 잡고 자기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이사람을 까기위한 노력'을 하고 가는건지도 우습군...

아직 학생이라면 혈기탓에 발끈해서 그랬다고 치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자아가 강하고 객관적인 시야를 확보할수 있는사람이라면, 그것이 조금이라도 가라앉으면 다시한번 읽고 자신의 생각과 제대로 비교해보며 차분히 말할수 있겠지.

하지만 내가보기엔 위에 저사람은 전혀 그럴수 있을만한 나이도, 인격도 갖추지 못한사람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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